단상

조용한 응원

Doctrine_Dark 2015. 6. 24. 02:20





조용한 응원



나 역시 잘하고 있을 땐
요란하고 화려한 응원을 받고 싶지만
요즘처럼 기분이 가라앉거나 풀이 죽어 있을 때는
그냥 옆에 있어주는 응원, 따뜻하게 손잡아주는 응원
그리고 가만히 안아주는 응원, 그런 조용한 응원을
받고 싶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울고는 싶은데울 수 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울음을 삼키고 가까스로 몸을 추스리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순간에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손을 잡아 일으키면 그보다 더 큰 응원이 없습니다. 그 한 사람이면 족합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르다'와 '틀리다'  (0) 2015.09.25
작가가 되는 꿈  (0) 2015.09.09
여자 수영복의 100년 변천사  (0) 2015.05.15
왜 악한 사람들이 번영을 누릴까??  (0) 2015.05.14
역사란 무엇인가?? 내가 쓰는 '나의 역사'  (0) 20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