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갓런트(?), 마리한화 이글스 프런트!

요새 우리 마리한화 이글스 프런트가 너무 열심히 일하네요!

1. 2015시즌 첫 틀드를 실행하여 이성열과 허도환을 데려오고,

2. 5월 6일 오늘 깜짝 트레이드로 투수 임준섭,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받는 4대3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 했습니다.

3.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헬쥐의 사이버 선수 한나한과 더불어 퇴출 이야기가 솔솔 피어나던.. 나잊어 모건(나이저 모건)을 결국 웨이버 공시했네요

선수들의 불꽃 투혼과 더불어 야신 김성근 감독님의 기막힌 용병술이 빛을 발하는 지금.. 과거 암흑기와는 다르게 우리 마리한화 이글스 프런트가 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 팬의 입장에서 박수를 보냅니다.

과거 암흑기라고 했지만..서도.. 불과 작년 시즌입니다. 암흑기가 펼쳐지기 전.. 신인 선수 수급도 게을리하고 (4~5순위 이후로는 지명조차 안했었죠..) 2군과 3군(육성군) 훈련 시설도 미흡했고, 송광민 선수가 시즌중 입대하는 어처구니 없는 코메디 프런트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못하는 것은 까야 제맛이라는 쥔장의 생각)

아직 시즌초입니다만.. 성적도 향상과 더불어 일 잘하는 갓런트가 이렇게 서포트를 잘하니.. 팬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네요~

이 여세를 몰아~~~~~~~~~~~ 우리 마리한화 이글스도 가을야구를 했으면 좋겠네요~

P.S. i. 나잊어 모건은 잔여 연봉 T-money로 받아가라!

       ii. 기아로 트레이드 되엇다가 이범호의 보상선수로 친정 복귀한 안영명 선수가 지금 에이스 역활을 하는 것처럼.. 기아에서 친정으로 되돌아 온 박성호 선수의 포텐도 폭발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