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레브 (토카레프, Tokarev,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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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레브 (2014)

Tokarev 

3.8

감독

파코 카베자스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레이첼 니콜스, 맥스 라이언, 마이클 맥그래디, 피터 스토메어

정보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프랑스 | 98 분 | 2014-10-23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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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딸의 죽음을 파해치는 과정에서 러시아마피아 등등 수십명의 사람이 죽어나갔다..그런데 범인은 딸과 술마시며 놀던 남자친구의 오발사고란다. 이런 제길슨!!!! 케서방 요즘 왜이래??

 

영화의 결말만큼이나 짠하다..

 

토카레브. 확실히 맥거핀 효과는 있다. 그러나 너무 늙은 니콜라스에게 액션을 기대한건 무리였나. 딸이 죽는 이유도 친구가 죽는 이유도 없다. 악인은 성공하지 못한다 정도의 영화랄까. 그나마 레이첼의 미모만 빛난다.(날렵하지도 않고 그저 힘겨워보이며... 거침없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대뽀식으로... 어설프게 힘만주는 것 같다... 절대 '테이큰'을 능가하진 않는다...)

 

분노의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억지로 짜맞춘 스토리. 액션 범죄물에서 스토리는 크게 기대 않았기에 그렇다고 쳐도 액션 연출이 너무 저급이다. 주인공의 분노는 딸을 잃은 아픔보단.. 그냥 미친것 같고 어머니 레이첼 니콜스는 찬조출연 수준. 아쉬움만 잔뜩 남는 작품이다.

 

'페이스 오프', '콘 에어', '더 록' 같은 블록버스터를 누비던 그 화려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어디로 간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