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The Attorney, 2013)

Doctrine_Dark 2015. 4. 28. 11:44






매일매일 국회에서는 신개념 막장 RPG 국회온라인이 펼쳐지고, 대통령 선거라는 빅 이슈를 두고 여야가 누가 더 막장인지 도토리 키재기를 하던 와중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한 참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끄적여보고자 한다.












<변호인;참 씁쓸했던 역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다>







 



 

<변호인>


앞서 서술한 것처럼 이 영화를 본 쥔장의 느낌을 말하자면 씁쓸했던 역사의 한 단면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1970년대 말~198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가운데 영화는 세법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송우석이라는 인물이 자기가 알고 지내는 국밥집 아들의 참상을 보고서 변호인으로 참여하여 5번의 공판을 거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 동안 보여준다.







송강호의 투박한듯하면서 진정성 있는 연기가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을 채우는 가운데 아무래도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아무래도 비교를 하면서 보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시대를 살아본 사람으로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렷고, 잊어가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게하는 영화이다.







역시 이 영화를 보면서 해보았던 가운데 송강호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영화를 꽉 채웠다는 생각과 함꼐 격동의 시대의 한 단면과 한 인물의 변화를 만날수 있었던 영화 <변호인>을 본 쥔장의 짧디 짧은 생각입니다.























아래는 다음 영화게시판에서 가져온 필명 blue sky님의 영화 '변호인'의 감상평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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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The Attorney, 2013년)에 대한 감상평


사실들

 

 

↑ 종이쪽지를 들고 있는 사람은 송우석(송강호 분)은 노무현으로.. 1970년대 부림사건대 변호를 담당했던 사람이다.

몰론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주권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말 한 것은 사실이다. 문제가 되었던 책 역시 역사가 무엇인가 저자 에드워드 카의 책이 아니라 무타이 리사쿠 저서 "현대의 휴머리즘"이었고 그리고 저자와 책에 관한 문서로 보낸 것은 영국 외교부 아닌 일본 외무성이라는 거 몰론.. 역사가 무엇인가 그 책도 마찬가지 이라고 하지만

 

 

 

부림사건 이전에는 노무현은 처음에 부동산 등기, 저당을 위해 유흥업소와 청소부 및 고물업자에게도 명함을 돌렸고 머지 않는 시점에 엄청난 수임과 함께 차를 뽑게 되지만.. 머지않아 세무쪽으로 눈으로 돌리고 그게 정확했는지... 부산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세무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역사에서는 만약이라는 가정은 금지이지만 부림사건이 발생하지 아니었거나 노무현이 아닌 다른 사람이 했다면 아마 한국 현대사가 바뀔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노무현은 인권 변호사 및 국회의원, 대통령이 아닌 세무 변호사와 대학의 세무 교수로서 이름을 날렸을테고 그들 가족이 편하게 살았을 터일 것이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없었을 것이다.

  

 

김상필(정원중 분)은 인권변호사 중 하나로 김광일 변호사를 의미한다. 몰론 영화 주인공이 1987년 8월 대우조선 이석규 열사 사건의 위기 빠질때 김광일 변호사와 99명의 부산지역의 변호사들이 나서서 구속적부심이 적용이 되어 23일만에 석방되지만 노무현은 나중에 변호사 업무는 정직당하고 100만원 벌금을 당하게 된다. 몰론 항소하지만 기각이 된다. 나중에 민주화 이후인 김영삼 대통령 시절때 정치적인 적으로 돌변하게 된다.

 

 

박진우(임시완 분), 송병곤 씨를 나타낸 듯... 그는 엄청난 고문을 당하고 면회한것은 맞지만 면회 신청 이후 4개월 걸렸다고 한다. 송병곤 씨외에도 고문 당한 사람이 꽤 많은 듯... 노무현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인권변호사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경기용 요트도 등장하는데 이는 올림픽 출전할 생각이라고 한다. 만약 실제로 그랬다면 변호사이자 유명한 요트 선수로 이름 날렸을 터... 그리고 조중동이 이를 문제 삼자.. 두고두고 죽을 때까지 대립하게 된다.

 

 

↑ 사법고시 당시에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것은 사실.. 그러나 판사가 된 뒤에 갚았다고... 그러나 영화에서 나오는 돼지 국밥을 좋아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노무현 본인은 삼계탕을 좋아했다는 사실이다.

 

 

얼굴에 점이 있는 분이 박동호(오달수 분)인데 실제로는 장원덕 씨로 고시공부와 영화에서 나왔던 일을 했다고...

몰론 여직원도 채용했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증인보호신청이 기각할려고하자 흥분한  법봉을 뺐을려고 했던 사실...

 

사실 무근

 

 

 

↑ 부산 신문 신문기자 이윤택(이성민 분)은 실제로는 없었던 허구의 인물 그리고 그 친구가 사실을 셨다고 하지만 듣기론 실제로는 다른 신문기자가 사실 그대로 짤막하게 나마 적었다고 한다.

 

 

△ 파인애플은 당시 비싼 것은 사실이나... 두 개씩 살 정도로 아니었다고 .. 아파트 또한 마찬가지고

 그리고 윤성두 중위(심희섭 분)은 실제로는 없었던 허구의 인물

  

부산양서협동조합이라고 영화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사실 이름 약간 다를 뿐 비슷하다. "부산양서판매이용협동조합(일명 부산양협)은 실제로 존재하고 부산지역 지식인, 일부 정치인, 청년이 주축인데... 독서 모임이나 야학등을 했다고 한다.

 

공판기일통지서는 당시에는 어떻게 이틀 안으로 변호사를 준비하고 한다고 말인가? 그리고 공판기일이 9월 9일 아닌 9월 3일이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80년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부림사건에 대한 실화를 각색한 것이다. 사실을 각색한 영화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쓰인다. 최근의 할리우드 공포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이 영화가 북미에서 개봉한다니까 미국도 전쟁포로나 자국민 도청하는 행위 등등 하는 것보면.. 이것이 북미에서 정치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가능성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어용검사가 지금의 여당인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참으로 역사란 재미있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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