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은 2009년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를 처음 접하게 됩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의 소설, 게다가 이 후 시리즈물로 출간되어 현재 다섯번째 이야기가 번역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살인예언자를 접하고는 연이어서 딘 쿤츠의 작품을 찾아 겨울의 달, 팬텀을 읽어보았는데요..
'첫느낌에 반한' 탓일까, 살인예언자만큼의 기대감에 미치지를 못하더군요..
살인예언자는 500페이지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스피드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적절한 로맨스로 달달함까지 더했었는데요.. 오늘, 미드를 검색하던 제가 우연히 이 소설 살인예언자를 영화화한 '오드 토머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글쓴이가 기억력이 좋지않아 처음에 '오드 토머스'라는 게시글 제목만 보고 '아, 이거 뭐더라. 어디서 봤었는데..'이러면서 클릭했더라죠.
주인공은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저는 소설 속 오드에게 숨길 수 없는 남자답고 멋진 영웅적인 모습을 보았었거든요.
영화 속 오드는, 정말 평범한 '학생'의 느낌을 갖춘 배우였습니다.
스토미는 정말 예쁘더라구요. 상상 보다 더 예쁜 배우였습니다.
살인예언자에 앨비스 프레슬리가 있다면, 오드 토머스에는 톰 제드가 있더군요!
제 기억에 이 분.. 분명히 영화 미이라에 이모텝.... 이신....데....☞☜
정말 빵터졌네요.. 살인예언자에서 앨비스를 보는것 만큼이나 빵터졌습니다.
감독 스티브 소머즈의 친분으로 출연하신 듯한...?
스티브 소머즈의 영화는 많지도 않고, 하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만드셔서 거의 다 봤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미이라, 딥라이징, 반헬싱, 스콜피온킹, 지아이조 등..
킬링 타임용으로 봤던 영화인데 아주 오랜만에 오드 토머스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오드 토머스는 소머즈 만의 간단하게 즐길만한(?) 스토리로 잘 요약된거 같아요.
가지치기가 잘 되서 핵샘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원작을 살리려면 시각적으로 죽고, 시각적으로 살리려면 원작이 죽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적절하게 잘 살리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
여주인공 애디슨 팀린 (Addison Timlin)
1991년생이면 현재 나이가 22살정도이겠네요.
나이가 어려도 원숙미가 느껴집니다.. ㅋ
영화를 보면서 이 나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말이죠 ㅋㅋ
애디슨 팀린의 다른 출연작을 찾아보앗는데요.
2005년 부터 현재까지 10편 정도의 영화에 출연을 하였네요.
베스트 맨 다운, 맨, 멋진 녀석들...등등등.
제가 본 작품은 멋진 녀석들을 보았는데
기억을 되살려보니 알파치노의 친구역으로 나왔던
크리스토퍼 월켄의 딸로?? 나왔나.
식당에서 일하던 예쁜 여조연으로 출연한 기억이 갑자기 문뜩..
이때도 영화를 보면서 참 이쁘고 참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
캘리포니케이션에서는 참으로.. 육덕진.. 라인을 지녔더군요.. 영화에서는 몰랐는데.. 미드에서 발견!ㅋ
영화 오드토마스 여주인공 애디슨 팀린의 매력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있을 것 같네요.
쥔장의 첫사랑을 닮아서 그런지.. 아련한 기억도 떠오릅니다..
죽음을 보는 남자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나오는데..
남자는 이런 능력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일도 조그만 식당에서 철판 요리사알바일을 ㅋㅋ 그러나 요리 스킬은 대단합니다 ㅋ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이런 이쁜 여자가 미래도 보장되지 않은 알바일을 하는 남자의 여친이라니 ㅜㅜ
허나 이분은 위험을 항상 달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사랑하고 아꼅줍니다. 너무나 영화이지만 사랑스러운 여자이지요 ㅋ
솔로이신분들은 반드시 이런 여자분을 만나셔야 합니다. ㅋㅋ
앞으로 정말 기대되는 미국 여배우
애디슨 팀린 !! 영화 오드토마스 여주인공 스토미 로웰린 역처럼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역활로 다시 또 찾아와주길 기대합니다 ㅋㅋ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매치(2014) (0) | 2015.06.01 |
---|---|
타운 (The Town, 2010) (0) | 2015.05.31 |
영광의 날들 (Indigènes, Days of Glory, 2006) (0) | 2015.05.24 |
디스 민즈 워 (This Means War, 2012) (0) | 2015.05.24 |
토카레브 (토카레프, Tokarev, 2014) (0) | 201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