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Fast & Furious 7 , 2015)

Doctrine_Dark 2016. 3. 11. 19:56







" 분노의질주 더세븐" 의 감독님은... "컨저링" 의 연출을 맡으셨던 "제임스 완" 컨저링의 평이 상당히 좋았죠~~~  공포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정도로...


첫번째 남자주인공은 "리딕" " 트리플 엑스" "분노의질주시리즈" 의  "빈 디젤"

​상남자 포스 와 느끼한 목소리 를 겸비하고 있는 대표 캐릭터..ㅋ (빈 디젤을 첨 봤을때는 목소리 진짜 멋있다~~ 했는데...계속 보다보니..이제 좀 느끼하군요..ㅎㅎㅎㅎ;;;)

늘 그래왔지만...이번영화에서도..말도 안되는 강철체력과 터프함을 아낌없이 보여줍니다.^^


저런 엄청난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도 안다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가득한 캐릭터.....ㅋㅋㅋㅋ



두번째 남자주인공은.... 느끼한 근육질의 남자들 사이에서 핸섬+샤프함으로 배역의 중심을 잡아주며, 시리즈 내내 멋진 액션을 보여줬던 "폴 워커"

이번영화에서 가장 멋지고 스릴넘치는 액션장면을 보여줬다죠~~ (지금은 고인이 되어 다시금 볼 수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ㅠ)




세번째 남자주인공은....미이라, 스콜피온킹, 지아이조2 (여기서는 초반에만 잠깐..ㅋ) 로 유명한 더더 근육질 배우 "드웨인 존슨"

기본적으로 풍기는 포스가 어마어마한데.... 거기다 육중한 액션씬을 너무도 멋있게 소화하는 배우이기에 더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근데 이번편에서는 비중이 좀 적군요...ㅠ



네번째 남자주인공은.....후...먼넘의 남자만 이렇게 많이....ㅋㅋㅋㅋㅋㅋ

암튼...네번째는 "트랜스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

초반 등장할때...무슨 말도 안되는 악당캐릭터 설정으로...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약합니다....^^;;;;;;

(빈 디젤 과 드웨인 존슨 이.. 원래 말도 안되는 캐릭터라....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도.......^^;;;)



그리고...극중에... 엄청난 무술액션을 보여주는 태국계 배우가 눈에 띄었는데....

헉!!!!!!!  옹박의 주인공인 "토니자" 였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살이 빠져서 못 알아봤다는...ㅎㅎㅎ;;)


또 한명은 여자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 도 출연하는데..... 음...론다 로우지 는 별로......

너무 육중한.... 근육가득한 몸에 드레스도 어울리지 않았으며....액션씬이 너무 둔탁한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전편 "더 맥시멈" 의 악당 "오웬 쇼" 의 형인 "데카드 쇼 (제이슨 스타뎀)"  가 복수를 하러 온다는...머.. 그저 그런 스토리....ㅋ

(분노의질주 시리즈는...스토리를 논하기 시작하면..답이 없음...ㅎㅎㅎ;;; - 부족한 스토리를 액션으로 커버시켜 버리는 영화라~~~)


첫 액션은 오묘하게 화끈 합니다...^^;;


너무 거창하게 소개되어 등장하는 악당 과 원래 괴물캐릭터인 드웨인 존슨 의 격투 액션...ㅋ

내용적으로 보면 드웨인 존슨의 압도적 승리인듯하나.......?


이부분이 이번영화의 첫 단추라 생각되는데.....흠....

악당 캐릭터의 기대감을 너무 떨어뜨려 버렸어요.......ㅠ



첫 액션 이후....한동안...별다른 이벤트는 없으며...


느끼함...오글거림...중2병? 스러운 상황과 대사들로 ...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다가....




드디어...애네들이 가장 잘하는 차량 액션씬이 나오면서 부터 ..집중력이 확!!!!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부분만 본다면 10점 만점..^^)


장면 하나하나가 아주 짜릿짜릿 해요~~ㅋ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시면 더더더더 짜릿하실듯)


문제는...2번째 액션씬으로 가는 스토리 개연성......


여기서 멋진 차량 액션씬을 보여줄꺼야~~라는 결론을 이미 지어놓고..

스토리를 거기에 끼워맞추는데.....너무 성의가 없습니다....ㅡ.ㅡ;;;;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줬어야지........ 그냥 툭.. 팔았다 그래~~~~...이게 먼...$%@$#%&^%)


그나마... 건물 통과하는 차량액션이 멋있었기에...이건 그냥 퉁 치기로~~~~~




라스트.......음.......


초반 중반에...너무 멋진 액션을 보여줘 버린탓 일까요??


후반부의 액션은 조금 밋밋한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먼가 계속된...끊임없는 액션씬이 나오기는 하는데...초중반 처럼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라스트가 가장 인상깊어야...여운도 남고, 좋은 점수도 받는건데...

순서가 좀 아쉬운....





그래서 스토리 보다는 액션중심의 영화이기에... 스토리개연성에 너무 심취하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때려부스는 액션만을 감상하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