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 2014)

Doctrine_Dark 2016. 3. 8. 00:14










몸도 좋지 않고 해서.. 그냥 쉬면서 시간때우기로 본 영화인데..


끝나고 나니 '아저씨'가 생각 나더군요~


'아저씨'의 원빈처럼 초인적인 전투 능력을 지닌 덴젤 워싱턴 옹 되시겠다.


홈 마트에서 40년 동안 근속한 그저 그런 마트 직원일 뿐이지만.. 뭔가 특별함이 느껴지는 것이.. 주변 사람들에게 흥미를 일으키는 워싱턴 옹~


하기사 위의 포스터에서 총 들고 있는 거 보니까.. 뭔가 느껴지긴 하죠..ㅎㅎ


초반 20~30분 정도까지는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잔잔하다가..


갑자기 액~~~~~~~션 폭발!!!!


워싱턴 옹의 그 조용한 듯~~~~한 강렬한 액션이 볼만합니다.


젋은 원빈의 조각같은 외모에서 나오는 액션과는 조금 다르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각종 소도구와 일상 용품을 이용한 부비트랩이 맥가이버를 연상시키더군요.. 물론 액션의 스케일은 헐리우드만큼이나 큽니다~


얼마전 방한한 클레이 모레츠가 나오는데.. 영화 아저씨에서 새론양 역할 정도의 분량입니다.


귀엽고 발랄한 중성매력의 소녀같은 이미지가 아니라.. 동구권에서 넘어온 어린 창녀역이라 그런지 일부러 살을 좀 찌운듯해보입니다.


그래도 그 귀욤은 넘사벽 !!!!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악역으로 나오는 마튼 초가스의 전투력이 워싱턴옹에 비해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영화속 설정으로는 구 소련 최강의 특수부대 스페츠나츠의 영웅으로 나오던데..


미국판 아저씨의 액션을 보고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