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영화이다.
어떨지 기대는 되기도 하는데 포스터를 너무 300에 비교되는 초점으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게다가 평점도 형편없다ㅠㅠ 아 뭔가 영화 보기 전에 너무 찝찝하다ㅠㅠ
어 웬걸???? 나는 개인적으로 평판들과 의견이 좀 다르다.
단지 하나 좀 중요한 것은 제목으로 사기를 쳐놨다는 점이다.
절대로 1000명이 나오지는 않는다. 인원 자체가 너무 소규모적이여서 보는데 무척이나 당황했다.
대략 한 50여명의 전투가 펼쳐지는 것을 볼 수 밖에는 없다.
제목을 저렇게 만들어놔서 그런지 엄청 큰 스케일의 전투를 기대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나는 긍적적으로 영화를 봤다.
영화 내용이 좀 오글거리면서 마지막 결과가 너무 아쉽기는 한데 나는 재밌게 봤다.
영화 초반부에는 급진주의자인 주인공에서 급격하게 태도가 돌변해서 나라를 구하겠다고 영웅처럼 나선다.
나는 이런 오글거리는 영화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아쉬운 점 또 하나는 결말이다. 상세히 기술하자니 너무 스포성이 짙어서 적질 못하겠다.
약간 영화가 청춘드라마 + 애국드라마 느낌이어서 너무 짬뽕적인 맛이 엉망인 느낌이 조금은 없진 않다.
그래도 뭐 한 번쯤은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그런 영화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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