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Torque , 2004)

속도감 있는 영화를 기다려왔었는데..

이 영화 '토크'는 바이크를 다룬 영화로써 초반부터 끝까지 엄청난 속도감과 리얼액션을 보여줍니다.

주인공들은 생소했지만 나름대로 배역에 걸맞는 카리스마들을 지니고 있구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상당히 단순합니다.

그냥 억울한 누명을 쓴 한 남자가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특이하게도 이 영화는 썩 유쾌하지 않은 소재를 어두운면 하나 없이 깔끔하게 표현해냈더군요. 약간의 로맨스가 있긴하지만 영화의 70퍼센트 이상은 화려함으로 가득합니다. 달리고 달리고 종~일 달리죠 ~_~; 감독의 의도는 확실하게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이 압권인데요 말하면 재미없죠 ^^; 정말 엄청난 스피드액션이라 할수 있겠는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스토리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구성의 치밀도가 현저히 부족하다는것입니다. 감독이 너무 액션에만 치중했다는것을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실거에요 눈으로 보는 영화로는 최고라 할수 있겠구요 스토리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시면 될듯합니다.